순직 해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의 의미수해 현장 수색 작전 지시 관련, 순직 해병 사망 사건의 핵심 피의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구속되었습니다. 이는 사건 발생 2년 3개월, 특검팀 수사 개시 114일 만의 결과입니다.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의 우려'였으며, 재판부는 이를 인정했습니다. 2년 만에 풀린 비밀번호, 그리고 드러난 진실임 전 사단장은 특검팀의 영장 청구 직전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출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잊었던 비밀번호를 찾았다고 주장했지만, 그 비밀번호는 1234와 같은 단순 나열식으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특검팀은 이를 수사기관을 우롱하는 처사로 판단했습니다. 박성웅 배우를 향한 끈질긴 추궁임 전 사단장은 '구명 로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