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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부채 비율, 김민석 후보자의 '엇갈린 답변'… 경제 이해 부족 논란

MBSNews 2025. 6. 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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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예산 규모 질문에 '머뭇'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정부 예산 규모를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 부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경제 지표인 국가채무비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내면서, 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가채무비율, 20~30%?…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

김 후보자는 국가채무비율에 대한 질문에 20~30% 정도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집행 시 48.4%로 상승한 현실과 크게 괴리된 답변입니다. 2차 추경안이 정부안대로 집행될 경우, 국가채무비율은 49%까지 불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후보자의 이 같은 인식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됩니다.

 

 

 

 

김희정 의원, 날카로운 지적… '경제 살림' 파악 부족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김 후보자의 답변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48.4%”라고 설명하며, “지금 추경을 편성하면 이를 넘어설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민생 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해선 우리나라 살림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추경안 검토 미흡… 정책 결정 능력 의문

김 후보자는 국회에 올라와 있는 추경안에 대해서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는 국가의 재정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합니다. 특히,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추경안에 대한 이해 부족은, 향후 경제 정책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OECD 평균 비교, 적절하지 않은 답변

김 후보자는 국가채무비율에 대한 질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다고 보는 경우도 있고, 좀 낮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못하고, 상황을 회피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OECD 평균을 언급하는 것은,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의 우려…

이번 논란은 단순히 후보자의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그 파장이 적지 않다는 분석입니다경제 전문가들은, 후보자가 국가의 재정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부족하다면, 향후 경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이는 국가 경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김민석 후보자의 '엇박자' 답변, 경제 이해 부족 논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답변을 통해, 국가채무비율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 부족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자질 논란으로 이어졌으며,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정확한 경제 상황 파악과 정책 결정 능력 부족은,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김민석 후보자의 답변, 왜 문제가 되었나요?

A.국가채무비율 등 핵심 경제 지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냈고, 추경안에 대한 이해 부족을 보여주면서, 후보자의 자질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Q.국가채무비율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국가채무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Q.이번 논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후보자의 경제 이해 부족은, 향후 경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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