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월세 비중 80% 돌파…전국 현상 심화최근 임대차 계약 10건 중 6건 이상이 월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월세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전세의 월세화' 현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도에서 체결된 전·월세 계약 3046건 중 2580건이 월세로, 이는 제주도가 관광 특화 지역으로 단기 체류 수요가 많고, 영어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연세'(월세 12개월치) 계약이 이루어지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제주 외곽 지역의 단기 거주 수요와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연세 계약이 월세 비중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관광·교육 특수, 제주 월세 시장의 독특한 풍경제주도가 월세 비중이 높은 데에는 관광객들의 '한 달 살이' 수요와 더불어 영어교육도시의 영향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