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면세점이 최근 실적 부진과 면세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입사한 부장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15개월치의 특별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하였고, 이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퇴사를 유도하며 경영상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현대면세점은 시내 면세점 폐점과 운영 전략의 대폭 수정을 단행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인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한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특히, 지난해 서울 동대문점의 폐점 결정은 면세점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대면세점은 무역센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