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버스, 운행 중단 예고서울 마을버스운송조합이 대중교통 환승제에 따른 손실 보전을 요구하며 운행 중단을 예고했습니다. 조합 관계자는 '20일까지 서울시의 답변을 요구한 상태'이라며 '서울시가 답변하지 않을 경우 22일 총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파업이 아닌 운송사들이 결정하는 운행 중단으로, 마을버스 기사들의 파업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대중교통 환승제로 인해 마을버스는 지하철 및 시내버스와의 환승 과정에서 요금 수익이 몰리는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조합의 재정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환승손실액, 수백억원에 달해서울 마을버스 조합은 환승손실액이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올해 1분기만 해도 1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음을 강조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