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된 '레테'의 그림자5세 아이를 둔 김모 씨는 영어학원 유치부 입학 상담에서 “아이와 꼭 함께 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상담 당일, 강사는 아이에게 영어로 질문을 던져 응답 속도와 어휘 수준을 확인했습니다. 김씨는 B반 등록을 권유받았지만, 구체적인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지필고사 대신 상담·관찰 방식으로 아이의 영어 수준을 파악하는 '변형 레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회하는 입학 시험최근 '4세 고시', '7세 고시'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영·유아 대상 영어 입학시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현장에서 이를 우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이나 사물 카드를 활용해 동물의 이름이나 특징을 영어로 묻고 아이의 반응을 통해 수준을 파악하는 식입니다. 형식적으로는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