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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우울증 극복 이야기와 새로운 삶의 의욕 찾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MBSNews 2025. 4. 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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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미디언 이성미가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성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과 함께 우울증의 원인과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성미는 "삶의 재미가 없다"며 우울증의 신호를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지금까지 대중의 웃음을 책임져온 그녀에게서 예기치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빨리 죽고 싶다”는 감정까지 내비쳤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가 처한 심리적 고통과 불안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이지만, 이성미는 자신의 예전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의 심각성을 논의했습니다.

과거 유방암으로 투병하던 시절, “죽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로 인해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오래 사는 게 정말 좋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멘탈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즐거움이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세미는 "어르신증을 받으면서 느낀 우울감이 특히 컸다"며, 인생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노인이 된다는 사실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충격이었다"고 말하며, 이는 단순한 나이의 변화가 아니라 삶에 대한 전반적인 회의로 이어지는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우울증은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노인 우울증, 청년 우울증 모두 공통적인 감정인 ‘덧없음, 지침’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성미는 이 조언을 받아들여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미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었으며, 우울증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극복의 의지를 다짐했으며, 이제는 작은 일상에서 자신이 느끼는 즐거움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울증은 회복할 수 있는 문제이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이성미는 그러한 길을 걸어가는 중이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기존의 편견을 깨고, 우울증 치료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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