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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학대 피해 아동과 멘토가 함께하는 도보여행, 자존감 회복의 기적!

MBSNews 2025. 4. 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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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진행되는 '2인3각 도보여행' 프로그램은 학대 피해 아동과 멘토가 함께 걸으며 정서적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촉진하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의해 운영되며,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하여 매일 15~20킬로미터를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유대감을 쌓은답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경제인협회의 후원을 통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학대 피해 아동의 한 사례로 서준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서준이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심각한 아동학대를 받았고, 그로 인해 자존감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런 그가 제주도 도보여행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찾게 됩니다. 여행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회복하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둘째로,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단순히 걷기를 통한 체력 증진이 아닙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격려와 칭찬을 주고받으면서 아동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자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참여한 아동들은 제주도 여행을 마친 후,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기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셋째로, '2인3각 제주도 도보여행'은 멘토와 학대 피해 아동이 같은 길을 걸으며 일상 속의 소소한 기쁨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힘든 여정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신뢰 관계는, 아동들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각각의 아동이 가진 고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걷는 이 과정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계기가 됩니다.

 

 

 

 

넷째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이 여행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웅장한 오름과 푸른 바다는 아동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도보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 제주도의 다양한 풍경을 경험함으로써 아이들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영감을 받게 됩니다.

 

 

 

 

다섯째로, 한국경제인협회가 이 프로그램에 후원함으로써,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의 연대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대아협은 불우한 아동들에게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이는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섯째로, 프로그램 참여 후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소감문과 일기를 작성하며 자신이 누려온 경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를 통해 얻는 성찰은 그들의 정서적 회복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참여 아동들은 자신이 겪은 고통을 외부로 드러내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웁니다.

 

 

 

 

마지막으로, 대아협의 공혜정 대표는 이 프로그램이 아동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사회와의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돕는 기회가 됨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아동치유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제주도에서의 도보여행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한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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