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근안 전 경감, 텅 빈 빈소 속 발인군사정권 시절 민주화운동 인사들을 고문하여 '고문 기술자'로 악명 높았던 이근안 전 경감의 발인이 예정보다 1시간 이른 오전 5시 20분에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유족의 요청으로 이른 시간에 발인이 이루어졌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고 이근안은 최근 건강 악화로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문 기술자'의 어두운 과거1970~19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활동했던 이근안은 남민전 사건, 김근태 민주화청년운동연합 전 의장 고문 사건 등 주요 공안 사건을 수사하며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했습니다. 전기고문, 물고문, 관절뽑기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낸 사실이 알려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