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승리, 그 이상의 의미중국 배드민턴 팬들이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과 왕즈이(중국·세계 2위) 간의 맞대결을 보고 경악했다. 세계 1위와 2위 간의 맞대결이자 대회 결승전임에도 안세영이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자 충격을 받았다. 42분 만에 끝난 결승전, 그 전말안세영은 26일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21-13 21-7)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 팽팽한 접전 속 숨겨진 반전1게임 초반은 팽팽했다. 두 선수는 치열한 랠리를 펼치면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안세영의 '질식 수비'와 왕즈이의 붕괴왕즈이는 추격을 위해 분투했지만 안세영의 '질식 수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