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대기줄, 공항은 '도떼기 시장' 방불케 해인천공항 입국장이 심각한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여객들은 입국 심사를 받기 위해 검역대 바깥까지 늘어선 긴 대기줄에 1~2시간 이상 기다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시장이 열린 것 같다"며 2시간 넘게 걸려 버스까지 놓쳤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혼란은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 이후 더욱 심화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설 연휴 외국인 입국 심사 시간은 1시간 54분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안내 인력 부족, 혼란 가중시키는 '인력난'입국객이 몰려들지만, 현장에서 안내하거나 질서를 유지하는 인력이 부족하여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B씨는 "압사당하는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