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년 거주 한인 과학자, 입국 심사 중 억류미국에서 35년 넘게 거주한 한인 영주권자 과학자가 미 공항 입국 과정에서 설명 없이 장기 구금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텍사스주립대 박사 과정생인 김태흥 씨는 가족 결혼식 참석 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2차 입국 심사를 받던 중 억류되었고, 현재 8일째 구금 상태입니다. 구금 사유 미공개, 소통 차단… 답답한 상황김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당국은 구금 사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김 씨는 변호사와의 상담, 가족과의 연락마저 제한받고 있어 답답한 상황입니다. 어머니와의 짧은 통화 외에는 외부와 단절된 채 구금되어 있습니다. 대마초 전력 문제 삼나… 김 씨 측 '과거사' 소명당국은 2011년 김 씨의 대마초 소지 전력을 문제 삼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