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고 김새론, 유족의 법적 대응과 교제 증거 공개로 진실 규명에 나서다

MBSNews 2025. 3. 27. 17:16
반응형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2016년 김수현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교제를 주장했습니다.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족의 대리인인 변호사 부지석은 고인의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유족의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고인과 김수현 간의 대화 사진 및 김새론과 지인 간의 대화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고인의 심적 고통을 알 수 있는 정황이 담겼습니다. 변호인은 유족들이 고인의 생을 마감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더 이상의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유족 측은 고인의 팔목에 자해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의 자해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부 변호사는 "어떤 부모가 애지중지 키운 딸이 아프다는 사실에 무관심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문하며 유족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김새론의 유족들은 고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공적인 자리에서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알릴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고 김새론의 유족들은 앞으로도 법적 조치를 통해 추측과 왜곡에 맞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김새론과 김수현의 과거 대화 내용은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서, 유족들은 이를 통해 대중에게 고인의 진정한 삶을 알리고 싶어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새론이 겪었던 심리적 고통의 배경도 조명되며, 고인의 삶이 단순한 연예인의 이미지 뒤에 숨겨진 복잡한 심리적 고통을 경험했음을 시사합니다.

 

 

유족 측의 이러한 법적 대응은 단순히 고인의 잃어버린 과거를 되짚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진실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입니다.

유족들은 고 김새론의 이름과 그녀가 남긴 유산을 지키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