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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터널 사고, 20대 작업자 극적으로 구조되며 긴박한 구조작업 이어져

MBSNews 2025. 4. 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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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공사 붕괴 사고로 인해 많은 이들이 깊은 걱정과 불안 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고 당시, 20대의 굴착기 기사 A씨가 고립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 작업이 1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A씨는 결국 오늘 새벽 4시 반, 지하 30m에서 극적으로 구조되었고, 현재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전해졌습니다.

 

 

사고의 경위는 매우 긴박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0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신안산선 터널 공사 현장에서 상부 도로와 함께 지반이 붕괴되었습니다. 이는 지하 터널을 지탱하던 구조물에 균열이 생겨 발생한 사고로, 그로 인해 빠르게 현장이 통제되고 구조 작업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A씨는 구조 중 의식이 명료한 상태였으나, 장시간 동안 잔해에 눌려 있었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외상은 크지 않았지만, 의료진의 철저한 점검이 이어졌습니다. 고립자 구조의 세부적인 과정은 어려움이 많았으며, 소방 당국은 중장비의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수작업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50대의 또 다른 실종자가 남아있으며, 이를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크레인 3대를 동원해 실종자의 위치를 파악하며, 발견된 구조자의 최근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을 넓히며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구조 작업이 마무리된 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러한 현장을 목격하셨거나 추가적인 정보가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작은 정보라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구조 작업에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빠른 시일 내에 실종자도 안전히 구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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