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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방식 강력 비판, 대국민 사기 주장

MBSNews 2025. 4.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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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였습니다.

그는 이번 경선 방식이 "대국민 사기"라고 표현하며, 역선택 방지조항의 도입이 국민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대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무당층과 다른 정당 지지자들의 의견을 배제하는 방침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당 지도부의 의도를 비판하며, "이번 대선에서 보수가 정권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유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 주말 동안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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