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놀리다 어머니까지 폭행한 중학생, 법원의 판결은?
동급생을 놀리던 중 이를 제지하려는 피해 학생의 어머니를 폭행한 중학생 사건에 대해 법원이 가해 학생 부모에게 총 23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류희현 판사는 피해 학생 A군과 가족 3명이 가해 학생 B군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친구 간의 다툼을 넘어선 심각한 학교폭력 사안으로, 법원은 가해 학생 부모의 감독 소홀 책임을 엄중히 물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공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폭력
사건은 2023년 3월 19일 부산의 한 공원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가해 학생 B군은 동급생 A군을 놀리던 중, 이를 말리던 A군의 어머니를 밀어 넘어뜨린 후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또한 A군을 위협하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학생과 가족들은 큰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교육 당국의 조치와 법원의 최종 판단
사건 이후 교육 당국은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학생에게는 심리상담 및 치료·요양 조치를, 가해 학생에게는 피해 학생 접촉·협박·보복 금지 및 사회봉사 10시간 처분을 내렸습니다. 가해 학생 측은 이에 불복해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되었으며, 민사 재판부 역시 가해 학생 부모의 책임을 물어 배상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부모의 책임과 배상 금액
류 판사는 가해 학생의 행위가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하며, 피고인 부모들이 미성년 자녀에 대한 교육·보호·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해 학생 부모는 피해 학생 어머니에게 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및 위자료 등으로 790만원을, 피해 학생에게는 치료비·심리상담비·위자료 등으로 1327만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피해 학생의 조부모에게도 각각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학교폭력,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친구를 놀리다 어머니까지 폭행한 중학생 사건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법원은 가해 학생 부모에게 2300만원이 넘는 배상 책임을 물으며, 자녀 교육 및 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피해 학생과 가족의 고통을 보상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관련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학교폭력 가해 학생 부모는 어떤 책임을 지나요?
A.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으며, 자녀의 교육 및 감독 소홀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안에 따라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적 제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Q.피해 학생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심리상담, 치료, 요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민사 소송을 통해 치료비, 위자료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Q.가해 학생의 사회봉사 처분은 어떤 의미인가요?
A.가해 학생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배우도록 하는 교육적 목적을 가집니다. 이는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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