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엄과 관련해 경찰청 내부의 대화 내용이 공개되어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조지호 경찰청장과 박현수 당시 경찰국장이 나눈 통화 내용은 단순히 개인 의견을 넘어 대통령의 정신 상태와 정부의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화는 지난해 12월 4일 오전 진행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해제 이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엄이 성공했어도 윤 대통령이 하야해야 했다는 공통된 인식이었습니다.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을 넘어, 당시 상황과 대통령의 대응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박 국장은 조 청장에게 "계엄이 성공했다면 국민들 모두 거리로 나가 민란이 일어나고 대통령이 하야해야 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