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용산, 2년 만에 하락세 전환…부동산 시장 '이상 징후'국내 부동산 시장의 최상급지로 꼽히는 강남 3구(강남, 송파, 서초)와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7~23일 기준 강남구는 -0.06%, 송파구 -0.03%, 서초구 -0.02%, 용산구 -0.01%를 기록하며 약 2년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경기 과천시 역시 -0.10%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발표, 규제지역 다주택자 대출 연장 불허,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시사 등 정책적 압박에 따른 매물 증가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차익 실현 필요성과 세금 부담 우려로 고령 1주택자와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