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에 태어난 '그래마', 141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다1884년 갈라파고스섬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명물 거북이 '그래마'가 1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령에 따른 뼈 질환으로 안락사 처분된 그래마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래마는 샌디에이고 동물원이 개장하기 전인 19세기에 태어났으며, 14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류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찰스 다윈과 그래마의 특별한 인연그래마는 단순히 오래 산 거북이가 아니라,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온 산 증인이었습니다. 1835년 찰스 다윈이 갈라파고스를 방문했을 당시, 그래마의 부모 세대쯤 되는 거북이들이 연구 대상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의 기원'을 쓴 다윈과의 연관성은 그..